일본 경제재생담당상과 도쿄 도지사 등, 야간 유흥업소 종업원 감염 방지 대응책 논의

접대업소 등에서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지침이 13일 발표됨에 따라 니시무라 경제재생담당상과 도쿄도의 고이케 도지사 그리고 가부키초 등의 유흥가가 위치한 신주쿠구의 요시즈미 구장이 14일 도쿄 나가타초의 정부 합동청사에서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는 도쿄 도내에서 야간 유흥가를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 입각해, 2차감염을 막기 위해 지침의 실행과 정착을 도모하고, 감염이 발생한 업소를 다녀간 사람에게 정보를 제공할 것과 종업원이 PCR검사를 받도록 요청하는 등의 대책을 협조해 추진하기로 확인했습니다.

회담후 니시무라 담당상은 기자회견을 갖고 “대책의 효과를 주시하면서 유흥가가 위치해 있는 다른 구나 도쿄 이외 대도시에서도 전개할 수 있도록 모범사례로 삼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도쿄도에서 14일 4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과 관련해 “양성 판정자가 나온 업소가 협력적이어서 종업원 전원이 PCR검사를 받은 적극적인 대책의 결과이기도 하다”며 “이 숫자로 인해 오는 19일에 취할 예정인 정부의 단계적 완화조치를 즉각 변경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