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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 全수입품에 추가관세 때 위안화 급락
CIA Bear 허관(許灌) 2018. 10. 4. 21:46미중 무역협상 재개 전망이 거의 서지 않는 상황에서 미국이 중국산 수입제품 전부에 추가관세를 부과하면 위안화의 달러에 대한 환율이 10여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1일 미국 투자은행 JP모건 체이스의 보고서를 인용해 미중 통상전쟁이 확대할 경우 위안화 환율이 오는 12월 말까지 1달러=7.01엔대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했다.
존 노먼드 JP모건 체이스 환문제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미국이 2019년 중국 수입제품 전체에 25% 추가관세를 적용한다고 상정하는 새로운 기본 시나리오를 작성했다며 이같이 예측했다.
노먼드 전략가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 등이 기여하면서 위안화 하락이 미중 양국의 경제성장 전망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지만 "위안화 약세 방향으로 균형을 취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자국 무역에 대해 위협이 가해지는 상황에서 성장 자극을 겨냥해 완화적인 금융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보고서는 점쳤다.
그 결과로 인해 생기는 위안화의 하방압력에 대항하기 위한 인민은행의 개입 강도는 상당히 크지는 않을 공산이 농후하다고 노먼드 전략가는 분석했다.
다만 그런 분위기 속에서 위안화 환율은 12월 말까지는 1달러=7.01위안, 2019년 9월까지는 1달러=7.19위안까지 밀려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위안화는 지난달 28일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1달러=6.8814 위안, 옵쇼어 시장에선 1달러=6.87위안대 중반으로 거래됐다.
종전 시장에서는 1년 후 위안화 환율 수준을 1달러=7.01위안 정도로 내다봤다.
블룸버그가 정리한 애널리스트 예상 중앙치는 애초 내년 말까지 1달러=6.70위안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보았다.
환 문제 전략가들은 "중국의 완화적인 금융정책을 배경으로 사이클(변동 주기)이 끝날 때까지 달러 자산의 이윤이 위안화 자산과 비교해 사상 최대가 될 것이 확실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금리가 추가 상승하게 되면 이윤 격차는 달러에 유리하게 될 것이라고 전략가들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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