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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의 이슬람과격파 조직이 소수종파 주민 500명을 생매장한 것으로 보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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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의 이슬람과격파 조직이 소수종파 주민 500명을 생매장한 것으로 보여

CIA Bear 허관(許灌) 2014. 8. 11. 22:32

이라크의 이슬람과격파조직은 제2의 도시 모술 등의 지배지역에서 이슬람국가 수립을 선포하고 기독교도와 소수종파 주민들에게 이슬람교 개종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북부의 신자르에서는 지난 3일 이후 조로아스터교 등을 믿는 야지디족에 대한 습격이 벌어져 이라크 인권담당상은 10일, 서방언론에게 과격파조직이 500명 이상의 야지디족을 생매장해 처형했다는 증언과 증거를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자르에서는 다수의 주민들이 과격파조직의 습격을 피해 주변 산악지대로 피난했는데 과격파조직이 산악지대를 포위해 지금도 수천 명의 주민이 산 속에 숨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