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미얀마 보궐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머리소리함 요원 아웅산 수치 여사 모습

 

 

버마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는 4월 1일 실시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양곤 남부의 빈민촌 카우무 지역에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수치 여사가 보궐선거에 참가하는 것은 버마 정부의 정치개혁 노력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웅산 수지여사가 국회의원 당선 후 내각에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버마의 테인 세인 대통령은 버마의 민주화 개혁에 후퇴는 없을 것이라며 서방국가들의 제재 해제를 촉구했습니다. 테인 세인대통령은 특히 수치 여사가 앞으로 버마 내각에서 활동하게 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아웅산 수지여사의 정치적 복귀와 미얀마정부의 개혁 개방화정책을 추진할때 미국등 서방정부 경제지원과 경제개발 정책으로 미얀마정부의 빈곤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미얀마는 동아시아 국가 중에서 가장 가난한 빈곤국가입니다

 

 

 

 

 

*미얀마는 1900년대 초 아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한 곳이었다. 영토는 동남아시아국가 중에서 가장 넓고 프랑스와 영국의 크기를 합친 정도의 넓이로 천연자원을 많이 보유한 것으로 잘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50년간 군사 정권이 들어서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 중 한 곳으로 전락했다. 미얀마 1인당 국민소득 200달러 수준이다  로이터는 “미얀마 국민 6000만명이 하루에 1달러에 못 미치는 소득으로 삶을 연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미얀마의 국내총생산(GDP)량을 500억달러로 평가하고 있다. 인근 태국(3480억달러)의 7분의 1 수준이다.

*1986년 미얀마식 사회주의 경제체제를 탈피하고 시장 경제체제로 전환하였다. 1988년 이후 전체주의 체제는 완화되었다. 민간 부문의 확장과 외국인 투자가 어느 정도 허용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미얀마는 북한과 함께 경제적 자유가 거의 없는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 모든 기본적인 시장 제도는 억압받고 있다. 시장 경제체제로의 전환 후 풍부한 천연자원과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제5차 4개년개발계획을 시행, 연평균 GDP 성장률 8.2%로 목표치(5.6%)를 초과 달성하였다. 2001년까지 성장률 6% 목표로 신경 제1차 5개년계획을 추진하였다

*미얀마정부는 좌익군정(좌익군사정부) 권력구도를 청산하고 자유화 개방화(개혁 개방화) 정책과 함께 자본주의민주주의 혁명 후 자유주의(자유권)와 사회주의(사회권=생존권) 공존(존중) 자유사회정부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미국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아웅산 수지여사 만남

                                                                                영국 윌리엄 헤이그 장관과 아웅산 수지 여사 만남 

                                                                       프랑스 알랭 쥐페 외무장관과 아웅산 수지 여사 만남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와 아웅산 수지여사 만남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18일(현지시간) 양곤 교외의 탄륀 선거위원회 사무소를 방문, 오는 4월로 예정된 하원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수치 여사는 자신이 이끄는 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카우무 구역 후보로 나섰다(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