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 테러리즘 반대를 호소

"9.11" 테러습격사건 10주년을 맞으며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10일 발표한 연설에서 테러습격의 피해자들을 추모함과 아울러 전세계 인민들이 테러리즘을 반대할것을 호소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유엔이 2006년에 통과한 세계반테러전략은 유엔 모든 성원국들이 처음으로 공동의 반테러전략방법과 관련해 견해의 일치를 달성한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유엔이 제기한 "부동한 문명간의 연맹" 구상은 신뢰와 상호이해의 뉴대를 만들어 극단주의와 양극화 등 현상을 반대하는 노력을 더한층 강화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유엔은 장기적으로 견지해온 평화제창 사업을 계속할것이며 예방외교 등 조치를 강화하여 붕괴의 변두리에 처한 국가들이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도울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테러리즘으로 생기는 도전은 전세계에 영향을 준다면서 유엔은 10년전에 사망한 사람들을 영원히 기억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유엔은 모든 나라들이 정의를 추구하고 평화를 추동하는 필요한 전투에 참가하여 후대들에게 더욱 아름답고 더욱 안전한 미래를 마련해 줄것을 격려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