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믈라디치 전범재판소 출두, 무죄 주장 본문
16년간의 도피 끝에 지난 주 세르비아에서 체포된 라트코 믈라디치 전 세르비아계 보스니아 반군 사령관이 헤이그의 유엔 전범 재판소에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판사들을 향해 자신이 중병에 걸렸으며, 자신에 대한 혐의는 어처구니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일 옅은 회색 줄무늬 양복을 입고 법정에 나타난 믈라디치는 판사들이 그에 대한 인종대학살 혐의를 낭독하는 것을 묵묵히 들었습니다. 그는 이후 자신에 대한 인종대학살 혐의는 “말도 안되는 것”이라며, 무죄 항변을 거부했습니다.
유고연방으로부터 독립을 선포하면서 발생한 보스니아 내전 당시 세르비아계 보스니아 군사령관이었던 믈라디치는 스레브레니차에서 이슬람 주민 8천명을 대량학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가 점령당했던 44개월간, 1만명이 사망했습니다.
믈라디치의 2차 법정 출두는 오는 다음달 4일로 정해졌으며, 그는 모든 혐의가 인정되면 종신형에 처해집니다.
라트코 믈라디치 (세르비아어: Ратко Млади, Ratko Mladić, 1942년 3월 12일 ~) 는 유고슬라비아 및 스르프스카 공화국의 군인이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유고슬라비아로부터 독립했을 때,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일방적인 분리를 선언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세르비아인 공화국 스르프스카 공화국의 참모 총장이 되었다. 믈라디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전쟁이 계속된 1992년부터 1995년까지 스르프스카 공화국 군 (Vojska Republike Srpske, 이하 VRS)의 참모 총장을 지냈다.
믈라디치는 1992년부터 1995년에 걸쳐 행해진 사라예보에 대한 포위 공격과 1995년 7월 11일에 스레브레니차에서 8,300명 이상의 보스니아인이 살해된 스레브레니차 학살과 관련해 집단 학살, 전쟁 범죄, 인도에 대한 죄 등의 용의로 헤이그의 구유고슬라비아 국제형사재판소에 기소되어 있다.
믈라디치에 대해선 구유고슬라비아 국제형사재판소의 제61조에 의해 국제 영장이 나와 있으며, 미국은 믈라디치와 라도반 카라지치의 체포에 50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다. 세르비아 정부는 2007년 10월 11일에 믈라디치의 체포에 연결되는 정보에 대해 100만 유로의 현상금을 건다고 발표하였다. 다른 전범인 라도반 카라지치는 2008년 7월에 체포돼 헤이그에 보내졌지만, 믈라디치의 행방은 이후에도 여전히 알 수 없었다.
2011년 5월 26일, 세르비아의 보리스 타디치 대통령의 발표에 따라 체포가 확인되었다.
보스니아 전범 믈라디치 체포
보스니아 내전 전범 용의자 라트코 믈라디치를 체포했다고 보리스 타디치 세르비아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타디치 대통령은 믈라디치가 세르비아에서 체포됐으며, 그를 유엔 전범재판소로 이송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타디치 대통령은 이번 일로 세르비아가 온전한 화해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전범재판소는 1995년 라트코 믈라디치를 이슬람교도 8천명을 집단 학살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유고슬라비아의 해체 직후 일어난 보스니아 내전 당시 믈라디치는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군사령관이었습니다.
스레브레니차에서 일어난 이슬람교도 학살 사건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유럽에서 자행된 가장 잔인한 만행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세르비아, 믈라디치 신병 전범재판소에 인도 결정
세르비아 법원은 보스니아 내전 전범 용의자 라트코 믈라디치를 국제 전범재판소로 송환할 것을 결정했습니다.
브루노 베카리치 검사는 공영 방송에, 믈라디치를 일주일 내 헤이그로 송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믈라디치는 오늘 수도 베오그라드의 특별법정에 출석하기 전에 어제 밤을 감옥에서 보냈습니다. 감옥에서 믈라디치는 면회를 온 아들에게, 자신이 무죄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전범재판소는 1995년 라트코 믈라디치를 기소했습니다. 믈라디치는 3년간 보스니아 사라예보를 점거하는 동안 잔학한 행위를 저지르고, 스레브레니차에서 이슬람교도 8천명을 집단 학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르비아의 동맹인 러시아는 재판을 공정하게 진행할 것을 촉구하며, 유엔 전범재판소의 임무를 지연시켜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믈라디치, 자신의 체포에 대해 진정해 줄 것을 당부
보스니아 내전 전범 용의자, 라트코 믈라디치는 자신의 지지자들이 세르비아의 수도에 모여 자신의 체포와 헤이그 소재 국제유고전범재판소로 자신을 송환하는 것에 반대하는 시위를 발표하자 진정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믈라디치의 변호사인 밀로스 살지크는 28일 벨그라데 에서 기자들에게 믈라디치가 유혈사태가 있어서는 안되며 자신이 불안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길 원하지 않는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르비아의 급진우익정당은 벨그라데에 있는 국회 밖에서 29일 시위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살지크 변호사는 믈라디치가 자신이 헤이그에 있는 유엔전범재판소로 송환될 것을 알고 있다며 송환 전에 약간의 휴식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살지크 변호사는 현재 믈라디치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재판을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믈라디치의 송환에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스니아와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는 29일 대부분의 세르비아계들이 전시 영웅으로 간주하고 있는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장성 라트코 믈라디치 체포에 항의하기 위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세르비아의 급진 국수주의 당 지지자들과 다른 극우단체들은 29일 저녁 베오그라드에서 벌어질 시위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들었습니다. 이보다 앞서 보스니아의 칼리노비크에서는 대부분 과거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병사들이었던 적어도 1천명이 믈라디치의 모습이 담긴 대형 간판들을 흔들면서 보리스 타디치 세르비아 대통령이 반역죄를 저질렀다고 비난했습니다.
믈라디치는 1995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스레브레니차에서 이슬람 주민 8천명이 학살된 사건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16년 동안 도피생활을 해오다 지난 26일 베오그라드 동북부 지역에서 검거됐습니다.
*국제재판소(유엔전범재판소)---인간 존엄성 보장의 구체적 침해행위는 국제범죄행위로 구속하고 있습니다
"집단추방, 대량학살, 고문행위, 노예제도 운영, 인신매매, 대량살상 무기확보 연구 행위로 인간생체실험, 국가정책으로 마약재배와 판매행위, 강제노동, 잔인하고 가혹한 형벌(인간존엄성 위협)이나 화학적 물리적 무기사용, 인간을 최저한 생존까지도 불가능하게 하는 조건에 빠뜨리는 것(잔인한 독재기구나 식량위기로 주민들의 생명위협)등"
'Guide Ear&Bird's Eye10 > 테러단체,간첩등 수집.조사연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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